Off Course -さよな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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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코스의 '사요나라'. 명곡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다.  

보컬 중심의 곡이긴 하지만 '그룹'의 노래로서 다른 악기에도 적절한 무게를 실어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 곡의 기타 애드립은 '호텔 캘리포니아'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뛰어난 구석이 있다. 그룹이지만 그룹으로서의 자의식이 없었다면 이런 애드립은 결코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

보컬 아저씨 따로도 유명한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일본 애들 하여튼 노래 징그럽게 못하는데 내가 아는 한에서는 그 중에서 제일 잘한다. 그냥 잘한다고 하면 그렇고 거의 압도적이라 할만 하다.


-오늘 그들의 앨범 십 수 장을 주문했다... 紙카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그만... 하여튼 이놈의 '리미티드'만 붙으면 으허허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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