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or Piazzolla -Adios Non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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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노니노..."

피아졸라의 뉴욕 생활 초창기, 그러니까 아직 명성을 얻기 전, 삶이 고단하던 시절에 노니노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그의 아버지 비센테씨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 전에 '노니노'라는 원곡이 이미 있었는데, 떠난 아버지를 기리며 새로이 편곡해서 발표한 곡이라 한다. 도입부의 탱고를 지나 곧이어 펼쳐지는 애잔한 선율이 가슴을 흔든다.   

피아노에는 엠마뉴엘 액스와 파블로 쥐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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