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 리 -뜨거운 안녕 (부제 -심란한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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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스포일러 있음.

아우, 요며칠 '24'에 꽂혀서 고생 좀 했다.

좋은 영화가 갖는 공통점 중 하나는 캐릭터에 관한 것 같다. 인물들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는가, 개성적인 인물인가, 또 개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면 혹시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 안에 전형성까지 담고 있는가 하는 등등의 것들 말이다.

아, 그런데 이 여인네들은 이런 '캐릭터'를 정말 투철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그래서 '24'는 성공할 수 있었을 테고 말이다.

여기서 사실 위의 여인네는 얼떨결에 딸려 나온 거고, 진짜배기는 아래 여자다. 와우, 드라마 보다가 달려가서 한 대 때려주고 싶은 캐릭터는 정말 간만에 본다. 나중에 누구 미국에 가거든 저 여자 한 대만 때려주고 왔으면 좋겠다.

시즌 1 끝나는 모양새가 도무지 '뜨겁게 안녕'하지는 못할 상황인데 암튼 둘 다 일단 안녕이다. B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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