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ny Rankin -What Matters M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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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 코너의 이름을 "Collector's Item"으로 하려 했다. 그런데 그러자니 collector를 정의해야 하는 문제와 또 그런 애들이 주로 듣는 음악이 따로 있는가 하는 문제로 머리를 굴려야 할 거 같았다. 귀찮아서 그냥 Third Stream으로 한다.

이건 아마 사전에 없는 말일텐데 밑도 끝도 없이 만든 건 아니고 'mainstream'에 대응하는 의미로 살짝 비튼 것이다.

본국에서도 인기가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있는 음악을 메인스트림이라 하고, 본토에서는 인기가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음악을 second stream으로 본다면 양쪽에서 모두 시큰둥한 음악은 편하게 third stream이라고 칭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서는 그런 쪽의 음악을 다룰 생각이다. 뮤지션이나 앨범에 대한 소개는 가급적 자제하고 앨범 커버와 해당 앨범의 음악을 한 곡 올리는 형식으로 단촐하게 꾸며 나갈 계획이다.

첫 타자는 Kenny Rankin의 'What Matters M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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