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 -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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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던가.

항상 붐비기 마련이던 112번 버스를 타고서 운좋게 자리에 앉았던 어느날.

라디오에서 흐르던 어떤 노래에 그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버렸다.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한국의 대중음악 중에서 여자 보컬의 아름다움이 가장 잘 표현된 스탠다드 팝을 소개해 달라'고 한다면 일순간의 망설임없이 이 노래를 들려줄 것이다.
 
정훈희 개인에게도 다시 없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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