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한겨레에서 퍼 옴.
참 답 안 나오는 애 둘이 만났다. 이런 희대의 인물들이 동시대에 태어났다는 것, 게다가 둘 모두 각 국의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 심지어 둘의 임기가 겹쳤다는 사실은 확률로 보면 기적이고 현실로 보면 재앙이다.
이 기적적인 재앙의 그늘 아래 살고 있는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는 대략 두개다.
1% 안에 들기 & 짱돌 들기
글에 맞는 음악을 찾느라 쓰기를 미루고 있었는데 여전히 음악은 못찾았다. 그래도 글 쓰는 데에도 다 때가 있는 법이라 그냥 글만 뎅그러니 올린다. 어떤 음악이 좋을까.
해서 떠오른 게 '사보이 브라운'의 '헬바운드 트레인'이다. 일부만 옮겨 본다. (해석에 태클 사절 ㅋ)
Hellbound Train I'm on it's track
Too late now to turn my back
지옥행 열차에 몸을 실었네. 되돌아 가기엔 너무 늦었어~
Conductor coming ticket in his hand
Come to claim my soul
Take me to his land
손에 표를 움켜쥔 차장은 차비를 요구했어~ 그건 바로 나의 영혼!
Hellbound Train I been so wrong
Too late now I'm moving on
지옥행 열차. 아, 난 너무도 못된 인간이었지.
열차가 벌써 움직이고 있군. 이제 너무 늦은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