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Williams -Theme From Superman (흥미진진한 글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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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글은 한 음악 관련 싸이트에서 나와 말을 좀 섞고 있는 어떤 사람이 내 블로그를 보고 느낀 점을 쓴 글이다.

시간이 되는 사람은 글을 쭉 '감상'해보기 바란다.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원문의 링크는 하지 않는다. (이 말에는, 원문을 찾으려 노력하지 말고 혹시 원문을 찾더라도 그 밑에 댓글을 달거나 하지는 말라는 뜻도 담겨 있다.) 다만 이 사람이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던 내 블로그의 글은 링크할 필요가 있겠다. http://softmach.tistory.com/82 (멜리사 멘체스터의 'Don't cry out loud'가 담긴 글이었다.)

흐르는 곡은 내가 올린 것인데 영화 '슈퍼맨'의 메인 테마다. 내가 보기에 이 글을 쓴 사람은 지금 거의 슈퍼맨에 근접해 있다. 기뻐하라, 초인의 도래가 임박한 것이다!


---이하 전문
불법MP3때문에 한국대중음악이 침체되었다고도 한다. 이런 논리에 수긍을하건 하지않건간에 불법MP3의 범위는 명확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 법을 어긴 것은 위법이지만, 우리는 위법적 개념까지 모두 불법안에 포함시키고 있다. 그리고 불법음원(MP3)이란 음원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서, 소위 어둠의 경로로 음원을 다운로드하는 것이외에도, 비록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구입한 음원이지만 그것을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들을 수 있는 홈페이지나, 게시판, 블로그, 기타 등등에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무단으로 음원을 등재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이 모두가 법에서 하지말라고 정확히 명시하고 있기때문이다.

불법MP3를 인터넷에 무단으로 등록한 사람이 있다면, 그것의 불법성을 따지기이전에
기본이 안된 사람이다. 타인의 저작권을 통채로 무시하는 사람이, 그 저작권자들의 노력을 조금이라도 배려해줄리 만무하기때문이다. 나는 최근에 "용추"라는 사람이 자신의 블로그 [음악을 모독하지 말라. 당구도..]에 포스팅한 수준 낮은 감상문(리뷰라고 말하기는 너무 저급하다)중에 하나인 "장혜진"편을 여기 가슴에 옮겨논 글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용추에게 지적했던 불법MP3에 관하여 호기심이 발동하여 오늘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용추의 블로그를 방문해 봤다. 그의 글쓰기가 형편없다는 사실은 진작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형편없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용추의 블로그안에 무단으로 등록된 불법MP3음원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발견하고 문화충격에 휩쌓이고 말았다.

내가 "용추'의 이름을 굳이 밝히는 까닭은, 그가 불법MP3를 무단으로 등록하는 저작권법을 위반했기때문이 아니다. 용추는 스스로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을 가슴웹진에 복사형식으로 스스로 등록하였고, 그런 과정에서 용추의 블로그는 자연적으로 그 글을 읽는 이들에게 공개되었다는 점과, 용추 스스로가 묵시적으로 공개한 용추의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놀랍게도 불법음원들이 다수 등록되있었다. 그래서 나는 용추라는 사람이 내 글에 수시로 인신공격적인 댓글을 달았던 목적이 나를 의도적으로 씹기위함이었다는 다소 결함이 많은 사람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더이상 댓글로 의미없는 말싸움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위 그림파일은 용추의 블로그에서 발췌한 일부분이다. 그림을 클릭하면 1,2,3 이라는 빨간펜 번호를 달아놓았고, 지금 나는 그 순서에 입각해서 용추라는 사람이 내게 했던것처럼 나도 용추의 결점을 지적해볼까 한다.용추가 먼저 내 댓글을 친절하게도 빨간펜으로 손수 교정해 주었기때문에 그에 대한 일종의 보답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번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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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가 발표되던 시절에 불같이 타오르던 페미니즘의 영향때문인지는 몰라도 가사에 지나치게 힘이 많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원래 페미니즘은 모든 진보 운동이 그렇듯 현실의 모순에 대항하는 것이고 그렇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이 '과격한' 모습을 띌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체제 내적인 운동은 필히 체제 내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못한다. 교실 이데아를 부르던 서태지는 결국 집나간 애들에게 'come back home'을 외쳤던 바, 서태지가 이른바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평가는 온당한가?

그래서 난 나이 어린 여동생에게 자칫 가혹하리만치 부담을 지울 수도 있는 이 가사의 선의를 이해하기로 한다.

사실 아무 영어나 같다 붙였어도 충분히 그 자체로 좋은 노래이기 하거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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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는 내게 남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하며 논리적으로도 완벽한 글쓰기를 못한다는 그 이유 단 하나만으로 나를 트집잡아온 사람이었다. 나는 내가 글 쓰기에 소질이 없다는 것쯤은 일찍부터 인정해왔다. 그래서 타인의 글이 형편없어도 내 자신을 잘 알기때문에 타인의 형편없는 글을 트집잡아 험담하지는 않았다. 위 녹색형광팬의 내용은 내 글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빨간펜으로 무려 10시간이나 시간을 투자하여 끙끙거리며 내 글을 체크까지 해주었던(사실 10시간 투자해서 그정도밖에 작성하지 못했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용추가 자신의 블로그 [음악을 모독하지 말라.당구도...]에서 포스팅한 글의 일부 내용이다.

이 노래가 발표되었던 시절은 언제인가?  페미니즘의 영향을 받은 대목은 과연 어디인가? 그 어느곳도 이에 관한 보충 설명은 눈씻고 찾아볼 수 없다. 분명 다른 사람의 리뷰를 훔쳐와 복사신공으로 붙여넣기했다는 인상이 상당히 강한 부분이다. 또한 명확하고 간결한 표현을 좋아라하는 용추가 '가사에 지나치게 힘이 들어갔다'라는 표현이 가당키나 한가? 노랫말이 무슨 생물학적 생물인가? 어떻게 가사가 힘을 낼 수 있을까? 용추가 내글을 비난한 잣대대로라면 용추는 스스로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고 있다.용추의 주장대로라면 이런 활유법적 표현은 분명 비논리적이고 부정확한 표현이기에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표현법을 나보다 용추가 더 많이 더 심하게 쓰고 있지 않은가? 그러니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단말이겠는가. 그러나 용추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페미니즘이을 진보운동이나 현실의 모순에 대항하는 여성해방운동쯤으로 여기는 것은 그냥 용추가 잘몰라서 그렇다치고 충분히 관대하게 넘어가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현실 사회의 모순을 타파하기 위한 방법과 그 저항이 늘 과격한 폭력으로 작용한다는 그의 잘못되 생각은  참을 수가 없다. '용추'는 아마 '간디'와 '만델라' 그리고 우리의 '3.1운동정신'이나 전 노무현대통령 탄핵건에 대한 '한국국민들의 촛불시위'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사람같다.

페미니즘이라고 다 과격한 것은 아니다. 급진주의 페미니즘이 아니라면 페미니즘은 온순하다고 말하는 편이 더 좋다. 나는 5년전 페니즘의 극치를 경험했다. 페미니즘이 여성해방운동쯤으로 인식되던때는 벌써 5년전에 종지부를 찍었다. 페미니즘은 바로 남성해방운동과 같는 개념이 될 수 있기때문이다. 바로 현재에 진행되는 신페미니즘이라고 말해주고 싶다.왜 페미니즘이 남성해방운동인가?라는 물음은 간단하게 답할 수 있다. 여성이 해방되려면 남성이 억압되어야 하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길 바란다. 여성이 해방되고 싶다는 것은 남성위주의 가부장제이데올로기로부터다. 우리사회의 가부장제는 과거에는 유교이념으로 현재에는 자본논리로 이양되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 가부장제하의 여성의 억압과 불평등이 바로 페미지즘을 정당화하는 기재가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가부장제는 남성들의 억압의 대상이기도하다. 병역의 의무에서부터 가족부양의 의무까지, 대한민국의 힘없는 남성들은 오히려 여성들보다 가부장제하에서 더 많은 고통과 인내를 감수해야만했다.

가족에게 외면당하며 회사의 업무에 시달리다, 언제 퇴출될지 모르는 위기에 처했고, 그렇다고 가족들과 많은 대화를 형성해오지도 못했다. 이는 여성들도 마찬가지다.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같은 노력을해도 항상 남성보다 못한 대접과 차별을 받기 일 수 엿고, 하다못해 운전대만 잡아도 여자라는 이유로 무시를 당하기때문이다. 이런 문제의 근본적인 인식은 바로 가부장제가 과연 여성들만을 억압하는가?라는 문제이다. 힘과 자본을 장악하지 못한 대부분의 대한민국 힘없는 남성들 또한 여성들 못지않게 가부장제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서부터 페미니즘의 급진성은 서서히 멸종하게 되었다.
따라서 신페미니즘은 남성을 적으로 대하지 않고 동반자로 대하게 된다. 여성과 남성이다함께 조화롭게 어우려 가부장제의 억압으로부터 벗어나가는 것이 옳다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이는 분명 과격함과 거리가 멀다. 간디와 만델라가 과격해서 사회운동을 성공시켰는가?

'체제 내적문제는 체제내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못한다'라는 용추의 아무 생각없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뒤에 이어지는 '서태지의 컴백홈과 교실이데아'는 도데체 왜 튀어나왔는지는 더욱 의아하다. 문장기술능력도 합당한 논리도 부재한 용추가 혆학적이고 싶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갈겨쓴 공간채우기용 나열에 혐오감마저 드는 까닭은 그가 무식해서라기보다 그가 자신의 무식함 자체를 모른다는 사실때문이다. 형편없는 자가 자신이 똑똑하다고 착각하는 순간부터, 주변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기 시작하는 것은 당연한 법이니까 말이다.

교실 이데아를 부르던 서태지는 결국 집나간 애들에게 'come back home'을 외쳤던 바, 서태지가 이른바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평가는 온당한가? 이런 표현은 도데체 어떤 생각을 지녀야 가능한 표현일까라는 의구심까지 생기게 하는 부분이다. 외쳤던바
<--이것은 무슨 말이며? 이른바는 갑자기 왜 삽입이 되었으며? 시대의 아이콘은 무슨 개콘같은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시대의 아이콘, 정말 이시대의 대표 아이러니콘이다.
아니 브라보콘이라고 해야 더 맞나?

나이 어린 여동생에게 자칫 가혹하리만치 부담을 지울 수도 있는 이 가사의 선의를 이해하기로 한다.
가혹하리만치 부담을 지울 수도 있는
<--이거 정말 끔찍하지 않은가? 도데체 어느나라 말인지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지우긴 뭘 지운다는 것인지, 가혹하리만치는 또 어느나라 표현법인지. 언어의 정확성과 경제성을 중시하여 최대한 쉽게 쓰는걸 선호하는 용추가
이런 멜랑꼴리한 표현을 쓴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아닌가?

또한 그 가사느 도데체 무슨 뜻을 가졌는지 파악도 안된다. 그 당시 메스컴에서 서태지의 컴백홈을 듣고 가출 청소년들이 집으로 귀가했다는 노이즈마케팅따위를 한치의 의심도 없이 믿어버리는 용추가 신기할 뿐이다.

사실 아무 영어나 같다 붙였어도 충분히 그 자체로 좋은 노래이기도 하거니와

이건 정말 용추의 위대함을 증명시켜주는 명언이다. 하거니와는 도데체 어느 별에서 사용하는 표현법인지 궁금하고(용추는 절대로 이런 표현을 쓰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아무 영어나 같다 붙였어도 충분히 자체로 좋은 노래라면 멜로디나 비트 혹은 화음이 훌륭하다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노래가 아니지 않은가? 노래라는 뜻은 노래말까지 포함하니 말이다. 노랫말이 없다면 노래가 아니라 그냥 연주나 합주정도로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포괄적으로 사운드나 음악이라고 표현해도 좋겠구말이다.
 정확한 표현을 좋아하는 용추가 왜 이렇게 비논리적인 용어를 막 사용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2번목록: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불법MP3를 무단 등
록하는 용추가 무엇이 그리 당당하고 할말이 많은지도 모르겠다. 만약 장혜진이 용추의 포스팅을 보았다면 자신의 음원이 무단으로 등록되있는 것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  장혜진 노래에 정말로 감동받은 사람이라면또 장혜진이 더욱 감동적인 노래를 부르길 바란다면 상식적으로 뮤지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차원에서라도 무단으로 불법음원을 블로그에 등록하면 안되는 것이다.저작권법을 무시하고, 뮤지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지 않는 상식 이하의 용추는 불법음원을 무단으로 등록해놓고서 이 노래 좋다 자주와서 들어봐라 하는 식의 행동을 일삼기나 하면서 마치 여기 가슴에서는 자신이 의식있는 사람인척 굴면서 형편없는 글솜씨로 상대방의 글을 험담하는 행동을 해왔다는 사실이 놀랍다.

3번목록:
(2번목록에서 밑줄친 부분을 참고)중복기제를 피하기위하여 간략하게 작성한다.
불법엠피3 무단등록 자체도 모자라서 자신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에게 계속 자신이 올려놓은 불법음원을 들어보라고 당부(내가 보기에는 강요같지만)하는 모습에서 정말이지 뭐라 말해줘야 할지 갈피를 못잡겠다. 충격적이라고 말해야 하나.


나는 기본적으로 타인을 비판할때는 냉철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용추가 여러모로 나에대해 신경을 써주면서 내 댓글의 결점까지도 요목조목 지적해주니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노력한 모습치고는 그 결과가 너무 수준 이하이다. 용추는 전혀 내 논의의 핵심인, 용추 자신의 잡귀성에 관하여는 단 한마디도 언급 못하는 것을 보니, 정말 용추가 음악에관하여 나보다 잘 알지 못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밖에 없었고, 그렇기때문에 내 글의 핵심은 언급도 못하고 인신공격적 험담만 일삼고 있다는 확신이 섰다. 

마지막으로, 좀더 성숙한 귀와 지성과 상식을 겸비한 내가 용추의 잡귀성에 경종을 울리는 사운드 몇개 선물해 주겠다. 확신컨대, 현재 '용추'의 잡귀와 부족한 상식으로는 빅뱅 팬들에게서조차 무시당할게 뻔하지 않은가?

---이상 전문이고, 원 글에는 이 밑으로 이 사람이 추천하는 음악들이 쭉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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