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Course -別れの情景(2)-もう歌は作れない / はたちの頃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프코스의 2집.

1류 세션맨들을 대거 기용했다는데 역시 중간 중간 치고 나가는 소리들이 상당히 매끈하다.

1974년 발매작인데 당시 우리나라와 비교해보면 얘들이 앞서 나간게 맞긴 맞다. 우리야 당시 이정도 사운드에 근접했던 뮤지션이라면 강근식과 그가 속해 있던 동방의 빛 정도 밖에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얘네들보다 우리가 더 앞서나가는 거 같다. 비트를 강조하는 음악에서는 일본이 아직 더 뛰어난 센스를 보여주는 것 같긴 한데 그 외의 녹음, 연주, 기본적인 창작 등의 거의 모든 측면에서 우리가 이들보다 한발 앞서 있고 또는 비교하는 게 무의미하다 할 정도로 서로 다른 세계로 나가는 듯하다. 다만 가사 쓰기에 있어서 만큼은 우리 뮤지션들도 좀 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And